시 - 흔들림
2009. 10. 14. 23:37ㆍ소설들 보관자료/오래전의 자작 글
2004 년 / 02 월 / 12 일 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오늘도 흩날리는 사막의 모래바람에 힘들어하는 나의 모습에
저 멀리서 보이는 푸르디 푸르른 잔디밭은 오아시스 이네요.
오늘도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의 햇살에 힘들어하는 내 모습이
바라보는 저 먼 강가는 천사의 가호가 함께하는 천국이네요.
힘들어하는 자신의 모습은 점점 야위여가는데...
저 멀리서 자라는 작은 새싹들은 서로 웃으며 자라가네요.
점점 야위어 마른 나의 풀잎은 부드러운 바람에도 세차게 흔들리네요...
땅에 내리어 잡고있는 손을 놓아야할까요...
아니면, 흔들리는 바람에 저 멀리 소리없이 날아가 버릴까요...
아직 살아있음을 감사해야할까요?...
흘려야할 눈물대신 악을쓰며, 태양을 바라보는것이...
사라질 수 없어 아직 남은 생명줄을 쥐고있는 것만도 이제는 벅차옵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물줄기도 이제는 반가움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다가오네요.
나에게 다가오는 그림자도 이제는 고마움보다는 아쉬움이 밀려 드러오네요.
나에게 멀어져가는 태양도 이제는... 원망스러워 가네요.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살아가고 싶지만...
무언가를 쥐고 싶지만, 해보고 싶지만...
떨리는 흔들림에 나의 곁을 떠나만 가네요...
저 멀리서 보이는 푸르디 푸르른 잔디밭은 오아시스 이네요.
오늘도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의 햇살에 힘들어하는 내 모습이
바라보는 저 먼 강가는 천사의 가호가 함께하는 천국이네요.
힘들어하는 자신의 모습은 점점 야위여가는데...
저 멀리서 자라는 작은 새싹들은 서로 웃으며 자라가네요.
점점 야위어 마른 나의 풀잎은 부드러운 바람에도 세차게 흔들리네요...
땅에 내리어 잡고있는 손을 놓아야할까요...
아니면, 흔들리는 바람에 저 멀리 소리없이 날아가 버릴까요...
아직 살아있음을 감사해야할까요?...
흘려야할 눈물대신 악을쓰며, 태양을 바라보는것이...
사라질 수 없어 아직 남은 생명줄을 쥐고있는 것만도 이제는 벅차옵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물줄기도 이제는 반가움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다가오네요.
나에게 다가오는 그림자도 이제는 고마움보다는 아쉬움이 밀려 드러오네요.
나에게 멀어져가는 태양도 이제는... 원망스러워 가네요.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살아가고 싶지만...
무언가를 쥐고 싶지만, 해보고 싶지만...
떨리는 흔들림에 나의 곁을 떠나만 가네요...
밝은 모습, 좋은 환경을 그리워 하고 원하던 모습을 그렸던 시.
그저 힘든 모습만을 묘사 했던 것 같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이랬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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