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의 끝에서 보는 것(8)
-
나락의 끝에서 보는 것 / 여행의 시작
한 없이 나약한 존재 인간. 불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 처럼 헤어나오지 못할 것을 알면서 나락의 수렁에 몸을 던진다. 그 누가 인간을 바라보며 아름답다 하던가. 누가 그리 말하던가… 태초에 신이 있었다 하더라. 그 신은 흙으로서 사람을 빚고 숨결로서 생명을 불어 넣었다 하더라. 또한 기적을 일으키고 신에 가까운 모습으로서 죄를 그리고 용서를 부여하고 삶을 살게 했다 하더라. 자 그럼 당신에게 묻는다. 지금, 신은 당신의 부름에 응하는가? 지금, 당신의 눈가에 흐르는 붉은 핏물은 무엇인가. 당신은 지금 왜 무엇으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가……… ─ 전편 마지막 부분 이야기 ─ "나는 나의 아들을 믿는다. 그리고 나의 딸을 믿는다" 다시금 어머니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소년 세드는 결정해야 했다. 그리고 결정..
2009.11.26 -
나락의 끝에서 보는 것 / 어떤 글감으로 이어 쓰는게 좋을 지 고민 중
자작소설인 『 나락의 끝에서 보는 것 』을 어떠한 방식으로 이어 쓸지 고민중임미다. 완전 새로운 형식으로 써 보아야할까, 아니면 익숙한 판타지 같은 소재로 써야할까. 소설의 주인공인 어린아이 세드는 이미 성장해서 중학이상의 시절로 넘어가는 시점에 왔기때문에, 어떤 시점에서 어떤 환경에서 진행해야할지가 참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현재 고민중인 선택 방안은 총 3가지입니다. 현실(과거,현재,미래의 흐름)을 가지고 작성한다. 판타지세계로 넘어가서 일어나는 일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작성하한다. 새로운세계(작가만의 세계)로 넘어가서 일어나는 일을 바라보며 비판하고 판단하고 회상하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쓴다. 딱이 이렇다 정한게 아니라 아마 정하기까지는 잠시 보류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2009.10.12 -
나락의 끝에서 보는 것 / 죽음을 앞두고 선택하게 되는 것… #2
한 없이 나약한 존재 인간. 불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 처럼 헤어나오지 못할 것을 알면서 나락의 수렁에 몸을 던진다. 그 누가 인간을 바라보며 아름답다 하던가. 누가 그리 말하던가… 태초에 신이 있었다 하더라. 그 신은 흙으로서 사람을 빚고 숨결로서 생명을 불어 넣었다 하더라. 또한 기적을 일으키고 신에 가까운 모습으로서 죄를 그리고 용서를 부여하고 삶을 살게 했다 하더라. 자 그럼 당신에게 묻는다. 지금, 신은 당신의 부름에 응하는가? 지금, 당신의 눈가에 흐르는 붉은 핏물은 무엇인가. 당신은 지금 왜 무엇으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가……… ─ 전편 마지막 부분 이야기 ─ '빌어먹을 신. 하느님? 웃기지마. 내가 이렇게 아파하고 이렇게 상처받고 이렇게 죽을만큼 힘겨워하는데 네가 해준게 뭐가 있지? 어린양..
2009.10.07 -
나락의 끝에서 보는 것 / 죽음을 앞두고 선택하게 되는 것… #1
한 없이 나약한 존재 인간. 불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 처럼 헤어나오지 못할 것을 알면서 나락의 수렁에 몸을 던진다. 그 누가 인간을 바라보며 아름답다 하던가. 누가 그리 말하던가… 태초에 신이 있었다 하더라. 그 신은 흙으로서 사람을 빚고 숨결로서 생명을 불어 넣었다 하더라. 또한 기적을 일으키고 신에 가까운 모습으로서 죄를 그리고 용서를 부여하고 삶을 살게 했다 하더라. 자 그럼 당신에게 묻는다. 지금, 신은 당신의 부름에 응하는가? 지금, 당신의 눈가에 흐르는 붉은 핏물은 무엇인가. 당신은 지금 왜 무엇으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가……… ─ 전편 마지막 부분 이야기 ─ '빌어먹을 신. 하느님? 웃기지마. 내가 이렇게 아파하고 이렇게 상처받고 이렇게 죽을만큼 힘겨워하는데 네가 해준게 뭐가 있지? 어린양..
2009.09.30 -
나락의 끝에서 보는 것 / 프롤로그 #4
한 없이 나약한 존재 인간. 불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 처럼 헤어나오지 못할 것을 알면서 나락의 수렁에 몸을 던진다. 그 누가 인간을 바라보며 아름답다 하던가. 누가 그리 말하던가… 태초에 신이 있었다 하더라. 그 신은 흙으로서 사람을 빚고 숨결로서 생명을 불어 넣었다 하더라. 또한 기적을 일으키고 신에 가까운 모습으로서 죄를 그리고 용서를 부여하고 삶을 살게 했다 하더라. 자 그럼 당신에게 묻는다. 지금, 신은 당신의 부름에 응하는가? 지금, 당신의 눈가에 흐르는 붉은 핏물은 무엇인가. 당신은 지금 왜 무엇으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가……… ─ 전편 마지막 부분 이야기 ─ 아이가 도착한 곳은 집에서 다소 멀리 떨어진 사람이 얼마 없는 작은 놀이터. 작은 아이는 조그만 그네에 앉아 또 홀로 그네를 움직인다..
2009.09.27 -
나락의 끝에서 보는 것 / 프롤로그 #3
한 없이 나약한 존재 인간. 불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 처럼 헤어나오지 못할 것을 알면서 나락의 수렁에 몸을 던진다. 그 누가 인간을 바라보며 아름답다 하던가. 누가 그리 말하던가… 태초에 신이 있었다 하더라. 그 신은 흙으로서 사람을 빚고 숨결로서 생명을 불어 넣었다 하더라. 또한 기적을 일으키고 신에 가까운 모습으로서 죄를 그리고 용서를 부여하고 삶을 살게 했다 하더라. 자 그럼 당신에게 묻는다. 지금, 신은 당신의 부름에 응하는가? 지금, 당신의 눈가에 흐르는 붉은 핏물은 무엇인가. 당신은 지금 왜 무엇으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가……… ─ 전편 마지막 부분 이야기 ─ "왜 그래… 웃어야지… 이렇게 돌아가면 엄마가 걱정하잖아… 걱정시켜선 안된단 말야… 웃어야지… 응?… 웃어… 웃으라구…" 아이는 자기..
2009.07.14